전라남도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항공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기술의 혜택이 제한적인 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지금 전라남도에서 디지털화와 AI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K-컬쳐 열풍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관광 산업에 대한 지원은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구글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소기업, 개발자, 그리고 스타트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지방 정부 최초로 전라남도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 세계 수십억 명이 애용하는 구글의 다양한 제품과 플랫폼을 통해, 전라남도는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 K-드라마와 K팝 팬, 그리고 혁신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기업가와 개발자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곳곳의 숨은 매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AI 대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구글은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과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여 더 큰 발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